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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일상 1

아라쪼 2021. 8. 9. 09:29

비온다면서요... 많이 온다면서요...........
출근길 땀 줄줄 퇴근길 땀 줄줄



가끔 샐러드 집에서
계란을 빼먹는다거나 콩빼달라는데 콩을 넣는다거나
현미밥을 빼먹는다거나 하는 일이 있다.
말하기엔 쫌스러워보이고 말안하자니 손해보는 기분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회용품 조금이나마 줄여보겠다고 노력하는데
쉽진 않다 ㅠㅠ
그래두 플라스틱 통들은 씻어서 두어번 더 쓰고 버리는 편.


오징어보쌈 덮밥 시켰는데 보쌈 어디갔냐구 ㅠㅠㅠㅠㅠ
전화했더니 미안하지만 2,000원 환불해줄테니 그냥 먹으면 안되겠냐는데 가져다주러 왔다갔다 배달비용이 더 들테니 가게입장도 이해는 가서 알겠다고 했지만 손님입장에서도 짜증은 남. 환불이 문제가 아닌데 휴.. 벼르고 기대하다가 먹는 일반식이란 말이에요 엉엉



우러나는 형태가 신비하고 좋아서 한참을 쳐다봤다.
꿀렁꿀렁



구운야채 샐러드. 아직까지 안질려!



또 어느 하루는 망고빙수를 먹으러 갔지요.
맛있게 즐겁게 좋은 기분으로 먹고 대화하는 시간을 보냈다.
평일인데도 체크인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걸 보고 다들 팔자 너무 좋다 부럽다 싶었다.
부러워라 나도 호캉스 하고 싶다..



모가디슈 보고(몸에 어찌나 힘을 주고 봤는지 영화 끝나고나니 몸이 다 얼얼한 느낌) 저녁을 먹으러 갔다.
몸에 보양이 필요한 느낌이라 갈낙탕. 살아있는 낙지 바로 잡아다가 끓여주시더라. 낙쥐쓰 미안해 고마워.
암튼 여기 국물 쎤하고 넘 맛있다. 새로운 맛집리스트에 올라감 크크크



쿠스쿠스쿠스쿠스 쿠스코 가고싶다.
테잌미투사우쓰아메리카!!!!!!!!!



여권 사진이 필요하여 호다닥 여권사진도 찍었다.
음 가성비 좋다 여권사진 9,000원 ㅎㅎ
예전에는 뭔가 이런 사진 찍으러 갈 때 오만 신경을 다쓰고 잘나오는 사진관 찾아서 일부러 찾아가고 했는데 이제는 가깝고 싸면 장땡이다 싶음. 화장도 대충 내가~~



노르떼 타임.
이번에 시나몬가루 사면서 무료배송을 위해 낑가넣은 피타칩을 가져갔다. 이거는 파마산치즈앤갈릭.
나는 더 자극적이고 찐한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삼삼하더라. 크림치즈 발라먹으니 쫀맛.



🖤순대 2인분🖤
허버허버 다먹음~~~ 먹을 때마다 맛있네 참나

이 날 옿지언니 친구를 소개(?)받았다. 뭐라그러지 친해지고 이렇게 점차 점차 지인들 서로 알려가며 늘려가며? 만나는 모습이 나는 너무 좋다. 내가 맺어온 인간 관계는 대체로 폐쇄적인 성향이 짙었어서, 누군가를 더 알려고 하지도 않고 누군가를 더 끌어들이려 하지 않으며 이미 맺어진 친구들 끼리만 놀곤 했는데 그때는 그게 잘 맞는다고 생각을 했다. 아니 사실 지금도 가끔은 관계를 갖는게 서툴고 힘들고 기빨린다는 느낌이 들면 아 그전의 관계 형성 방법이 나한테 더 잘 맞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가끔 이렇게 새로이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의 인생을 일부 느끼게되면서 자극과 새로움을 느끼는 과정 또한 즐거움이군 싶다.

주절주절 써놨지만 암튼 재밌었다구 ㅋㅋㅋㅋㅋ

아우~ 이런거 먹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허버허버 쳐묵
노티드 도넛❤️❤️



여름이고 덥고 하니까
이거 여름에 잘어울리는거 rgrg?



두번째 음❤️
피노를 느끼고 싶다 하시기에 요걸로다가. 여전히 맛있다~~


먹부림 끝나질 않죠...
여기 에그타르트 맛있더라. 막 굽고서 보내주셨는지 따끈해서 정말 최고..
배민에서는 <에그타르테> 실제 샵이름은 <베이커리텐>

옆자리 손님께서 사장님께 선물한 무알콜뽀글이?
진짜 이런 표현 넘 싫어하는데.. 정말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었다.
훌떡훌떡 너무 잘넘어가네 낄낄


따흐흑 따흐흑 끝나질 않네 정말 먹부림..


4개월 넘어서야 먹어보는 배떡.
오랜만인데 진짜 맛있네.. 맞아 이맛이었지ㅠㅠ
식단 조절하다보면 이것 저것 땡기는 것들이 많은데 그 빈도수가 가장 많은게 빵, 두번째가 떡볶이.
빵 떡 맘껏 먹고도 혈관 깨끗 내장 깨끗해지고 살안찌는 약들 만들어달라고 이과놈들아(나도 이과였지만)

이거먹고도 바스크 치케랑 또 뭐였지? 뭐 먹었는데 ㅋㅋㅋㅋㅋ
암튼 먹고 또 먹고의 연속이었는데 배가 안불러서 넘 소름끼쳤다. 생리 앞둬서 그런걸까나

첫 얼그레이 요거트 연성.
음 일단은 동생 여자친구만 먹여봤는데 반응이 괜찮았다.
사실.. 나는 그냥 플레인이 더 좋.....
나중에 친구들 만날 때도 한번 더 만들고, 그때는 밀크티 잼까지 만들어서 같이 줘봐야겠당.



식단은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구분도 잘 안되지만
일단은 킵고잉~~~~
19주차
8월 2일 월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떡갈비 계란 볶음(저지방 떡갈비1, 계란2)
간식 : 아아메
점심 : 불고기샐러드 + 오리엔탈 드레싱
간식 : 민트1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러드 + 오리엔탈 드레싱 + 타트체리즙 1포
-등 웨이트 50분 + 소미핏 복근 1세트 + 싸이클 40분-

8월 3일 화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계란찜(계란2) +깍뚝 썬 수박 4조각
간식 : 아아메
점심 : 구운야채 샐러드 + 닭안심 + 오리엔탈
간식 : 아아메+민트1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러드 + 우삼겹 토핑 + 오리엔탈 드레싱
야식 : 복숭아 1개
-하체 웨이트 50분 + 소미핏 복근 2세트 + 싸이클 30분-

8월 4일 수
아침 : 계란찜(계란2) + 수박 300g + 복숭아 1개
간식 : 아아메
점심 : 오징어보쌈덮밥 1인분 + 김치찌개
간식 : x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러드 + 허니머스타드
야식 : 타트체리즙
-가슴 웨이트 50분-

8월 5일 목
아침 : 그릭요거트(12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계란찜(계란2) + 복숭아 1/2
간식 : 아아메
점심 :구운야채샐러드 + 닭안심 + 오리엔탈
간식 : 망고빙수 1/2
저녁 : 갈낙탕 + 쌀밥 1/2공기 + 밑반찬들
-운동x-

8월 6일 금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계란찜(계란2) + 복숭아 1개
간식 : 아아메
점심 : 쿠스쿠스샐러드 + 닭안심 + 오리엔탈
간식 : 민트 2개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러드 + 허니머스타드
야식 : 타트체리즙 1포
-등 웨이트 50분 + 싸이클 30분-

8월 7일 토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계란찜(계란2)
간식 : 박카스 1병 + 아아메 + 민트1
점심 : 매일 두유 99.89 + 수박
간식 :
저녁 : 노티드 도넛 1/2 + 와인 잔뜩 + 피타칩 + 순대 + 로제 떡볶이 + 김말이 + 에그타르트 1개 +버터쫀득바 1/4 + 바스크치즈케이크 1/3
-운동x-

8월 8일 일
아침 : x
간식 : x
점심 : 그릭요거트(11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저지방 소세지 2 + 체다치즈 1장
간식 : 복숭아 1개 + 아아메 + 분다버그 핑크자몽 1병
저녁 : 샐러디 우삼겹 샐러드 + 오리엔탈 드레싱
야식 : 피타칩 시나몬 슈가 7조각 + 타트체리즙
-싸이클 4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