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8월의 일상 2

아라쪼 2021. 8. 17. 10:04

볶은야채 그리구 쥐똥만큼 들어있는 닭
미처 빼달라고 말하지 못한 오이 무침 흑흑흑 냄시나.


누가 보면 집안일 내가 다하는 줄..
물에서 아무리 놀아도 습진 안생기는데, 집안일은 하루 한시간 안되게 몇일 그 쪼끔 했다고 습진 생겨벌임.
역시 난 집안일 할 체질이 아니라며 (?)



국내 쇼핑몰에서 옷사본게 얼마만인지!
예쁘지만 몸이 마이 커보임😇😇
역시 이런 옷은 마른 사람들의 전유물인것인가😇 그치만 맘에 드니께 잘 입어보겠어. 이제 어울리는 하의를 사면 되겠다! 어울리는 샌들도 사고 ...? ......??????



이제는 진저리치게 단 맛도 적응이 되긴했는데
프로틴바만 먹었다하면 배에 가스 엄청 차서 괴로움
공부하면서 엄청 참고, 집와서 뿡뿡이 되어버림 흑흑



<여미재 김밥>
건강하게 맛있는 맛 ㅠㅠㅠㅠㅠ 정성 가득 들어간 맛!



이거는 참치!
원래 날치알도 들어가는데 여름이라 빠졌다고 한다.



이건 매콤멸치였나? 생각보다 더 매웠음.
다른 메뉴들 도장깨기하러 또 가야지.
매장에서 먹으면 컵라면과 함께 먹을 수 있다.
여름이라 김밥 참아야지 했는데(분당 김밥집 식중독보고 더더욱;;) 왠걸? 김밥김밥 뉴스에서 보고 들으니 더 먹고 싶어지더라. 어쩔 수 없는 꿀꿀인듯..



토템 바지 입을 때마다 키 5cm가 늘 아쉽다.
좀 커졌었었는데 다시 허리가 또 살짝 끼게 맞는다..
생리 때문이라고 일단 탓을 돌려본다. 아닌거 알지만^.ㅠ



콕집어서 굽네 고추바사삭이 먹고싶었는데
무슨 일인지 동네 굽네마다 죄다 배달 닫아놓음.
슬퍼하다가 고민끝에 간만에 보드람치킨 먹었다. 대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거 같은데 마싇넹 후라이드가 맛있다!
그래도 고추바사삭 포기 못해 조만간 먹쭐내준다 아주


아빠의 사랑❤️❤️



그리고 오빠의 사랑? ㅋㅋㅋㅋㅋㅋㅋ
2주년 기념 꽃다발. 작년 생일 이후로 꽃을 받은거니 오랜만이기는하다. 기분좋더라.



호캉스왔지요.
뒤늦게 예약을 시도한거라 괜찮은 곳들은 다 클럽룸들 예약 마감이구, 있는 곳은 비싸구.. 개중 남은게 인터컨티넨탈이랑 플라자 호텔이었는데 인터컨은 여러번 가봐서 흥미가 떨어진 상태이고 플라자는 사실 썩 내키지 않아서 미룰까도 고민했다. 그치만 미루면 한 11월에나 갈 수 있고, 그쯔음엔 또 내 생일이니 ㅋㅋㅋㅋㅋ 퉁치는 느낌이라 싫어서 그냥 감행.
어디로? 플라자호텔으로



체크인 대기했다가..^^ 겨우 하고
짐풀고 바로 라운지로 가서 애프터눈티를 즐겼는데



먹잘 것 없더라. 빵이 그나마 맛있었다. 당근치즈치아바타하고 팥깜빠뉴 같은거 크큭
고삐풀고 탄수화물 쳐먹쳐먹



아쉽게도 룸은 시청뷰가 아니었으나
프리미어스위트로 거실과 침실이 살짝 분리되어있어 쾌적했다.



이마트 와인 20% 한다길래 갔는데
뒤늦게 가서인지 이래저래 사고싶은건 다 나가고
남아있는 것 중 고민.
고민하다가 그냥 결국 둘다 샀다.



좋아하는 원피스인데
주름이 넘 잘가고요, 뒤에 끈 묶어야하는데 변기 앉을 때 조심해야함. 안그랬다간...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답니다.



생리중이라 수영장은 안가고, 사실 탐폰끼면 되긴하는데 그정도로 하고싶은건 아니어서 그냥 휘트니스 센터만 갔다.
아 플라자호텔의 단점은 주차도 별관, 헬스장 사우나 수영장 다 별관에 있다는 점. 너무 귀찮다 ㅠㅠ
암튼 오빠는 웨이트 하구 나는 생리중엔 관절 생각해서 웨이트 안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라 러닝머신만 가볍게 40분 탔다.
예전엔 생리할 때도 나약하게 핑계대면서 운동 미루는건 게으른거라고 근력운동 열심히 했었었는데 그랬으면 안되는 거였다ㅠㅠ 내 관절 ㅠㅠㅠㅠㅠ 그지같은 호르몬 ㅠㅠㅠㅠㅠㅠㅠ 그간 그렇게 혹사 시켜서 관절마다 이모양 이꼴인가 싶기도하고.. 진짜 호르몬 소름끼쳐;;;


암튼 그렇게 소화를 약간 시키고 대충 씻고 또 라운지.



저녁도 먹을거 없는거 실화냐구. 사육당하고 싶었는데ㅠ
플라자 호텔 궁금하긴 했었는데 이번 한번으로 모든 궁금증 다 해결됐고 또 숙박할 일은 없을거 같다.
직원들이 친절하단 점 외에 크게 호캉스 할만한 매력이 안보였다. 가격이라도 10만원대로 싸면 모를까..



어릴 때 엄마랑 동대문 새벽쇼핑 하고 집 들어갈 때마다
여기를 지나가면서 우와우와 거리고 가보고싶다 생각했었는데 어릴 적 소원 하나는 이뤘네.
가을 밤처럼 선선해서 산책하기 정말 좋았다.



돌아와서 방에서 조촐하게 2주년 파티?
새벽 3시에 잠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개피곤 ㅠㅠㅠ



9시에 일어나서 부랴부랴 라운지로 조식 먹으러 갔다. 10시까지여서 맘급하게 먹느라 사진은 덜렁 하나로 끝.
가짓수는 적었는데 맛있어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라운지는 조식 맛집이었네ㅠㅠ



체크아웃하고 커피한잔 때리러 나왔다.
어디갈까하다가 마치 기분 like 인스타갬성 카페라서
눈여겨봤던 <프레쎄>로 갔다.


그냥저냥 괜츈? 쏘쏘?



음 이거슨 별로였다.




8월은 밀린 약속들이 많이 잡혀있어서 주말은 어쩔 수 없는거 같다. 평일이라도 잘 유지하고 약속 땐 잘 먹는걸로 ㅎㅎ
9월부터는 시험끝날 때까지 정말 필요한 약속이 아니라면 안잡을거라 식단 더 잘 할 수 있을거 같다! 즐기자 그냥~
20주차
8월 9일 월
아침 : 얼그레이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저지방 떡갈비 1개 + 스크램블에그(계란2)
간식 : 아아메
점심 : 볶은야채 닭가슴살 샐러드 + 바질 올리브 오리엔탈 드레싱 + 단호박 범벅 1스쿱
간식 : 마이프로틴바 말차맛 1개 + 민트1개
저녁 : 타트체리즙 1포
-하체 웨이트 1시간 + 소미핏 복근 1세트 + 싸이클 30분-

8월 10일 화
아침 : 얼그레이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저지방 소세지 2 + 체다치즈 1장
간식 : 아아메
점심 : 서브웨이 로티세리 바베큐 치킨 샐러드(오믈렛 추가, 후추식초오일)
간식 : 매일두유 99.89 + 민트1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라드 + 허니머스타드
-가슴, 팔 웨이트 1시간 + 소미핏 복근 1세트+ 싸이클 30분-

8월 11일 수
아침 : 피트밥스 피자맛+계란 1개+카놀라유 조금
간식 : 아아메
점심 : 볶은야채 닭가슴살 샐러드 + 바질 올리브 오리엔탈 드레싱 + 감자 범벅 1스쿱 + 피타브레드 1/4
간식 : 마이프로틴 프로틴바 말차맛 1개 + 민트1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러드 + 하니머스타드
-등 웨이트 50분 + 소미핏 복근 1세트-

8월 12일 목
아침 : 얼그레이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저지방 소세지 2
간식 : 아아메
점심 : 연미재 참치김밥1/2 + 매콤멸치김밥1/2 + 열라면 큰컵 1/3
간식 : x
저녁 : 보드람 치킨 양반후반1/2 + 제로사이다 3모금 + 천도복숭아 요거트 1/2
-운동x-

8월 13일 금
아침 : 얼그레이 그릭요거트(11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저지방 떡갈비 1개 + 스크램블에그(계란2)
간식 : 아아메
점심 : 구운야채샐러드 + 닭안심 + 오리엔탈
간식 : 피타칩 시나몬 6조각 + 무화과 1개
저녁 : 샐러디 탄단지 샐러드 + 오리엔탈 드레싱
-운동x-

8월 14일 토
아침 : 얼그레이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5,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 계란찜(계란2)
간식 : 무화과 2개
점심 : x
간식 : 빵잔뜩 + 과일 + 리코타 치즈 등등 잔뜩
저녁 : 빵잔뜩 + 과일 + 고기잔뜩 + 파스타 등등 잔뜩 + 와인 + 칵테일
야식 : 와인 + 스트링치즈 + 피타칩 시나몬 + 레몬케이크 + 무화과 등
-러닝머신 걷기 40분-

8월 15일 일
아침 : 밥 + 불고기 + 스프 + 스크램블에그 + 소세지 + 팬케이크 + 프렌치 토스트 등등등 빵 잔뜩
간식 : 아아메 + 쿠키 1개
점심 : x
간식 : 새콤달콤 1개 + 피타칩 시나몬 좀 많이
저녁 : 물회 + 분다버그 핑크자몽 1/2 + 민트1
-싸이클 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