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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일상 2

아라쪼 2021. 10. 11. 11:05

바쁘니까 일기써야지.. 바쁠 땐 공부에 집중을 못하겠다.

너무 좋아하는 집. 먹을 때마다 즐거운 음식.
건강한데 맛있는거 너무너무너무 좋다구요.


입맛이 고급도 됐다가 저급도 됐다가 해서.. 한번씩 이런 싼마이도 땡김.
설탕이 서걱서걱 씹히는 느낌이 드는데 ㅎㅎㅎ 좋더라 ㅎㅎㅎㅎ 제과점에서는 못느낄 그런 식감?
요새 구움과자에 다시 빠짐. 아 베이킹 배우고 싶다. 내가 맹글어 먹고싶다.
근데 아마 맹글어서 10개 나오면 그중 한두개는 내가 먹고 나머지는 다 남주겠지. 재료값 안남네 안남아..


두달 미리주는 생일선물이랄까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양심이 있다면 11월엔 "셀프 생일선물로 질렀다 ><" 이죠랄좀안하길..


가격도 착하고 컬러도 예쁘구.. 넘 예쁘다 확실히 쌀쌀해지니 아우터가 눈에 들어온다.
올해는 패딩이나 코트하나 좋은걸로 뽑고싶다. 근데 뭘 살지를 모르겠네. 좋은거래봐야 100만원 이하지만.. 암튼 때깔 고운거 예쁜거 사고싶다.

내가 좋아하는 야상 디자인인데 카키색이구, 패딩누빔되있으면 따땃할거 같고 쫌 탐난다.
근데 왜 내 돈 주고사긴 아깝고 누가 사주면 너무 좋을거 같고 그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ㅋ


휴 생젬은 뭐 대단한 것도 없는데 왜케 예뻐? 왜 평범한데 예뻐 왜?
처음 생젬 샀을 때 생각난다. 티셔츠 쪼가리가 뭐이렇게 비싸냐면서 손 덜덜 떨며 결제했는데 확실히 사람이 씀씀이가 늘기는 쉬워도 줄이기는 어려운게ㅠ 이제는 10만원 티셔츠도 턱턱, 아니 턱턱까지는 아니지만 손떨면서 사지는 않는거 같다.
책으로 해결이 날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공부 끝나면 책을 좀 왕창 잔뜩 읽고 싶은데, 물욕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책에서 찾고싶다. 돈모아야지 한게 어느새 5년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때랑 지금이랑 통장에 들어있는 돈은 비슷한게 실화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쓸수록 한심하네.


빡치니까 달다구리를 보도록 해요.
가까운데도 참 안가지던 <훈고링고브레드> 드디어 가봤당.
욕심내지 않고 이틀에 걸쳐 먹을 꺄늘레 2개와 레몬파운드 1개, 마들렌 1개만 사서 나옴.
포장 너무 귀여워 ㅠㅠ


꺄늘레는 깊은 맛은 안났지만 빠삭함은 좋았고, 2,000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음 가성비 괜찮군 싶었다.
(명성에 비해) 엄청난 맛은 아니지만 그냥 저냥 입심심할 때, 싸게 까눌레 먹고 싶을 때 사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
그치만 그 다음날 하나 남은 까눌레는 세상 눅눅하고 별로였어서.. 아마 다음에는 그냥 당일에 한번 먹을만큼만 사지 않을까 싶은.. 파운드케이크도 식감이 나랑은 영 아니었고, 맛도 영 안맞았다.
마들렌은 먹을만 했음. 전반적으로 봤을 때 재방문을 할지 말지는 조금 고민되는 정도.
좋아하는 블로거 분이 여기걸 되게 좋아하시는데 대체로 나랑 입맛이 비슷한 편이셔서 나에게도 잘맞겠지 했는데 그저 그랬다.


새로운 길도 개시. 생젬 봤다하면 눈돌아가서 사재끼는 내가 싫은데 앗쒸 어뜩해 안사곤 못배기겠는걸.
한국 한정판이라는 봉봉은 늦게봤더니 원하는 색, 원하는 사이즈 품절이라 포기 힁


도시어부 재방보는데 지상렬 모자가 넘 귀여워서 저장.
어디건지 모르겠다. 그렇게 찾아볼 열정을 가질 정도로 가지고싶은건 아니지만 기억해놨다가 어디선가 언젠가 스치듯이 보게된다면 살 가능성이 농후.


미쳤다 샤넬 22시즌 백. 이거 너무 취향 저격!!!!!!!!!!!!!!!!!!!!!!!!!!!!!!!!!!!!!!!!!!


각졌는데.. 죠구매.. 근대 토트로 들수도 있어.. 이거 완전 내건데 너무나 내건데
나같은 찌랭이가 오픈런을 뚫고, 아니 vip들을 뚫고 이걸 건질 수 있을까??????
샤넬백 하나 쯤은 사고싶은데, 솔직히 마음에 드는게 너무 없고 ㅠㅠ 그나마 좀 마음 동했던건 제니백으로 유명했던 19백 정도? 암튼 너무 맘에 드는게 없어서 차라리 중고여도 아싸리 맘에 들던 빈티지모델을 사는게 나을까 했는데
다들 클래식백,, 보이백,, 어쩌구 저쩌구...들을 사라면서ㅠ 아니 나는 그게 안예뻐보이는데 억덕해.
그러던 중 이거시 나의 심장을 쎄게 쌔리고 갔다. 흑흡
블랙이 무난하지 싶으면서도 눈이 가는건 베이지네. 22시즌 백 언제 백화점에 나오나요? 샤알못에게 알려주세요.


또 사람 미치게하는 플랫슈즈.. 아 진짜 도라버려 너무 예쁘다..


호르몬 난장판 주간.
운동 잘 하고 프로틴 꼴꼴꼴 잘 마시고는
갑자기 순식간에 "나는 샌드위치를 먹어야한다." 라는 명령이 온 몸을 지배하여, 소금집으로 직행.
오랜만에 잠봉프로마쥬. 흑흑흑 존맛.
몇 입먹고 정신 돌아와서 반으로 끝냈다. 반은 엄마드림.


갑자기 "나는 미카야 케이크를 먹어야 한다."라는 명령어가 온 몸을..?......??

암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진짜오랜만에 미카야가서 레어치즈 케이크하고 녹차티라미수 샀다.
차에서 오빠랑 나눠먹는데 3분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질나.

그리고 또 양괴기 먹으러 갔지요.
파주 <양스> 근데 맨날 이름이 안외워진다. 지금 쓰면서도 맞게 썼나 의문이..
프렌치랙이랑 안심만 시키려했는데 요새는 프렌치랙 1인분만은 주문 안받는다 하셔서 그냥 세트메뉴로 주문.
아 오랜만에 먹으니 넘넘 좋더라.

아오 여기까지 쓰다가 확 바빠져서 두시간 내리 정줄 놓고 일하고옴..ㅠㅠㅠㅠ 일하기 싫다 ㅠㅠㅠㅠㅠ

암튼 라면 안먹은지 몇개월 되서 요새 라면이 제일 땡기는 음식인데 얼마나 땡기는 정도였냐면 양고기를 두고 심각하게 양고기 말고 그냥 오징어짬뽕 하나, 너구리 하나 끓여먹을까? 하며 고민함ㅋㅋㅋㅋㅋㅋ 결국은 단백질을 먹어야한다는 생각으로 양고기를 선택했지만 넘 아쉬운 것. 빵은 그래도 먹겠는데 왜 라면은 못먹겠지? 이상한 강박.


크으ㅜㅜ 딱 일잔 마심 ㅜㅜㅜㅜㅜ 좋더라 ㅜㅜㅜㅜ
금주 거의 2개월차인데 맥주 들어가니 너무 좋더라.


이 날 고기 질은 그냥 그랬는데 사장님이 솔직하게 말해주시고 양 더주심.
음식 맛이 변하면 아 다시 안가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는데, 차라리 솔직하게 말해주시니 음 그럼 다음에 또 와야겠네 생각하게 되는거 같다. 그 순간을 모면하려고 거짓말, 회피하는 것보다 솔직한게 가게에도 손님에게도 좋은거 같다. 배워야지!


시원한 맛으로 먹는 김치말이 국수. 좋아하는 맛은 아니지만 션하게 먹기 좋았다.


와클 좋아 🤤🤤🤤


공부하느라 빡치는 토요일은 라바즈의 파리브레스트로.
빠삭빠삭 고소 ♥ 여태 먹어본 파리브레스트랑 식감에서 살짝 결이 다른데 이거대로 너무 맛있더라.
견과류 잔뜩이라 진짜 고소했다. 근데 느끼하지도 않고 그 선을 잘 지킨거 같음.


또 공부하느라 우울한 일요일은 라바즈의 바닐라플랑으로
이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맛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울함을 날려주는 맛...!
이거 먹고 행복했는데 스카에서 마스크 안쓰는 새끼봐서 기분 잡침.
내가 여태까지 스카에서 마스크 안써서 신고한 새끼들만 총 두명인데 아니 왜그래? 유전자에 이기심 박고 태어났냐?
진짜 얼굴도 개구락지처럼 생겨가지고 딥빡. 잘생긴 사람이 벗고 있어도 열받을텐데 진짜 너무 화났음 가리라고 좀!
관리자가 주의 줘서 쓰긴했는데 주의 주기 전까지 한 40분은 내리 안쓰고 있었던듯.. 흑흑 넘 시러
마스크 벗고 공부하고 싶으면 집가서 공부하셈. 대체 뭐가 문젤까 저런 시끼들은...


아 샐러디 뭔데 진짜. 양심있음 안팔아야하는거 아니냐..
이 날 야채 다 시들시들해서 돈아까웠다.


민주당 개망🥲 이재명 감옥길 걷길 기원..
이재명이 박근혜, 이명박이랑 다를게 뭔가?

28주차
10월 4일 월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계란찜 (계란2) + 백설기 조금
간식 : 아메리카노
점심 : 목살샐러드 + 감자범벅 3스쿱 +오리엔탈 드레싱
간식 : 프로틴 블러드 오렌지 1스쿱+물 350ml + 민트 3
저녁 : 바나나 1개
야식 : 와클 8개
-하체 55분 + 소미핏 복근 1세트 + 러닝머신 걷기 30분-

10월 5일 화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계란찜 (계란2) + 배 2쪽
간식 : 아메리카노
점심 : 현미두부김밥 1줄 + 현미유부초밥 2개 + 샐러드 조금 + 밑반찬 조금 + 채수 된장국
간식 : 자케 마들렌 1개 + 민트 2
저녁 : x
야식 : 와클 7개
-운동x

10월 6일 수
아침 : 그릭요거트(80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7,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계란찜 (계란2)
간식 : 아메리카노
점심 : 볶은야채 닭가슴살 샐러드 + 구운 두부 5조각 + 바질올리브오리엔탈 드레싱
간식 : 프로틴 레몬비터 1스쿱+물 350ml+민트1
저녁 : 훈고링고브레드 꺄늘레1개 + 마들렌 1개
-가슴,팔 1시간 + 소미핏 복근 1세트 + 러닝머신 걷기 30분-

10월 7일 목
아침 : 그릭요거트(70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7,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계란찜 (계란2)
간식 : 아메리카노+레몬파운드 2/3+꺄늘레 1개
점심 : 불고기 샐러드 + 튀긴두부 5조각 + 오리엔탈 드레싱
간식 : 프로틴 레몬비터 1스쿱+물 350ml+민트1
저녁 : 소금집 잠봉프로마쥬 샌드위치 1/2
야식 : 갈치 조림 속 감자 3조각
-등 웨이트 50분 + 소미핏 복근 1세트 + 러닝머신 걷기 40분-

10월 8일 금
아침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계란찜 (계란2) + 왕 큰 갈치 2토막+ 밤밥 2숟갈
간식 : 아메리카노
점심 : 그릴 닭가슴살 치즈 감자무스 샐러드 + 그릴 닭가슴살 추가 +오리엔탈 드레싱
간식 : 레어치즈 케이크 1/2조각 + 녹차티라미수 1/2
저녁 : 양고기 300g + 김치말이국수1/2그릇 + 밑반찬들 + 칭따오 1잔
-운동x-

10월 9일 토
아점 : 그릭요거트(100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계란찜 (계란2) + 오튀김밥 4조각 + 떡볶이 쌀떡 4개 + 떡볶이 어묵 7개
간식 : 아아메 +라바즈 파리브레스트 1개 + 민트1
저녁 : 군고구마 약 180g + 저지방 소세지 청양고추맛 2개
-싸이클 40분-

10월 10일 일
아점 : 그릭요거트(105g, 아몬드 7, 캐슈넛 6, 호두3, 건블루베리 8, 그래놀라20g, 시나몬, 꿀) + 감동란 2개
간식 : 아아메 + 라바즈 바닐라 플랑 1개+ 민트
저녁 : 샐러디 탄단지샐러드 + 허니머스터드
-운동x-